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 인재관에서 진행된 제14회 ‘풀무원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 / 풀무원 제공
풀무원은 충남 아산시 캠코인재개발원 인재관에서 117개 협력기업 200여명 품질관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는 풀무원이 자사공장 및 협력기업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식품 품질·안전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협력기업 식품 품질·안전 마인드를 재정립할 기회를 제공해 동반성장을 기대함과 동시에 식품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식품안전 및 품질문화 리마인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식품 품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식품안전 및 품질 문화의 정립', '품질관리 실무 스터디', '풀무원 식품안전·품질문화 이해하기'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했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품질관리 기술컨설팅 및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시행해 협력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