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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3분기 영업익 870억…전년비 4.9%↓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1.02 18:01

매출액은 7.4% 증가한 2조2068억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4.9% 줄었다고 2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조 2068억원으로 7.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00억원으로 전년 동기(693억원) 대비 1%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소비 침체 등 악조건 속에서도 고물가 시대에 맞춘 차별화 상품과 알뜰 프로모션 등이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7월 계속된 비로 음료, 얼음 등 주요 여름 품목의 전년 대비 매출이 저조했던 점, 유류비 상승으로 운영비가 증가한 점 등이 실적 변수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BGF리테일은 "하반기에는 즉석식품과 동절기 상품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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