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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3분기 영업익 806억원…전년비 40.9%↑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1.01 17:59

매출은 1조865억원으로 1.5% 하락

롯데웰푸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65억원으로 1.5% 줄었다.

껌(24.1%)과 스낵(11.7%) 판매가 늘었으며 빙과는 신제품 제로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침투했지만, 유지는 원유 시세 하락으로 재고 부담이 지속됐다고 롯데웰푸드 측은 설명했다.

건과와 빙과는 매출이 각각 7.3%, 7.2% 증가했으나 유지와 육가공 매출은 각각 18.2%, 10.5% 감소했다. 해외 사업은 매출은 1993억원으로 4.5%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56.0% 늘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영업 체질개선 등을 통한 수익 구조 구축과 합병에 따른 통합 시너지 발현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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