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자회사 '스위트위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는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스위트위드는 2020년에도 선정된 바 있다.

스위트위드는 롯데웰푸드가 지난 2017년 기존 롯데웰푸드 평택공장 기숙사 건물을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리모델링해 설립했다. 완제품 소분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경기지역 소재 학교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취업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 스위트위드는 장애인 지속적 고용 유지와 기업의 지속 발전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위트위드는 평균 40여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 중이며 이는 구성원의 88%가 넘는 수치다.

스위트위드는 고용 확대와 장애인 친화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전용 화장실 및 탈의실 구비, 작업장 이동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