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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간편하게 즐기는 ‘즉석 칼국수’ 2종 출시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0.25 13:51

‘한우사골’·‘해물’ 맛
진공반죽으로 제면해 열탕 방식으로 만든 면
전분 용출 적어 깔끔한 국물 특징

풀무원 신제품 ‘즉석 칼국수’ ‘한우사골’·‘해물’ 2종 / 풀무원 제공

풀무원식품은 열탕 과정을 적용한 신제품 ‘즉석 칼국수’ 2종(‘한우사골 칼국수’, ‘해물 칼국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열탕면’은 뜨거운 물에 면을 익힌 뒤 빠르게 냉각수에 헹궈낸 면이다. 제품을 조리할 때 면에서 녹아 나오는 전분의 양이 적어 깔끔한 국물을 즐길 수 있다. 또 소비기한이 90일까지 늘어 기존 냉장 생면(37일) 대비 보관이 용이하다.

풀무원은 ‘최첨단 HMR 생면 공장’의 최신식 설비와 제면 노하우를 더해 열탕 방식의 즉석 칼국수를 기획, 개발해 첫선을 보이게 됐다.

신제품 ‘즉석칼국수’는 진공 반죽으로 치대고 숙성하는 과정을 적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을 완성했다. 끓는 육수에 동봉된 면을 넣고 1분 30초간 끓이면 조리가 완성된다.

‘즉석 한우사골 칼국수’는 한우사골을 12시간 고아 내 구수하고 진한 국물 맛이 장점이다. 육수 제조 과정에서 마늘과 생강 등 다양한 야채를 사용해 깔끔한 맛을 살렸다.

‘즉석 해물 칼국수’는 조개와 황태 등으로 우려내 시원함 가득한 육수가 특징이다. 동봉된 건더기는 애호박, 당근, 표고버섯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한층 깊은 칼국수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강현원 풀무원식품 생면 PM은 “앞으로도 고객 입맛과 니즈를 반영해 편리함을 높인 열탕면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국내외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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