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자이 브리에르 투시도./GS건설 제공
GS건설은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 10·11단지를 재건축하는 ‘철산자이 브리에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4개동, 총 1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타입 110가구 △59㎡B타입 81가구, △59㎡C타입 131가구 △59㎡D타입 14가구 △59㎡E타입 57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11월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일이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인 광명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일 기준 1년이다.
GS건설은 특화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평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가구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타워형 구조가 적용된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전 가구를 남향(남동·남서) 위주로 배치해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필라테스룸, 골프연습장 및 샤워실,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교통여건으로 단지는 안양천로와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버스 환승을 통해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개봉역, 구일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광명북초·중·고 등의 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철산 학원가는 물론 목동 학원가 이용도 쉽다. 아울러 안양천, 광명햇살광장, 현충근린공원, 철산어린이공원, 사성공원 등도 가깝다. 인근에 광명시청, 주민센터, 광명경찰서, 우체국 등의 관공서가 위치한다. 철산로데오거리를 비롯해 코스트코 고척점, 아이파크몰, 마리오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현대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광명에서도 선호도 높은 철산동 재건축 사업지인 만큼 광명은 물론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주변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