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가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3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토요타가 '초기품질(TGW-i)' 1위를, 렉서스가 '내구품질(TGW-d)'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품질조사에서 초기품질에서 토요타는 올해 65PPH를 기록해 2위였던 지난해 보다 23PPH 개선된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내구품질에서 렉서스는 올해 97PPH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두 항목 모두 점수가 낮을수록 문제점 수가 적어 품질 경쟁력이 우수함을 뜻한다. 올해의 산업 평균점수는 초기품질이 125PPH, 내구품질이 244PPH를 기록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권위 있는 소비자 조사의 품질평가에서 양 브랜드가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품질을 통해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