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덴마크 해풍'편. /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켈리의 새로운 TV 광고 '덴마크 해풍'편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2억병 판매를 돌파한 켈리의 광고를 통해 대표 맥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하반기 주류시장에 돌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보리 밭 위에서 해풍을 느끼고 있는 손석구가 등장하며 광고가 시작된다. 파도 치는 덴마크의 바다를 지나 덴마크 해풍을 정면으로 맞는 손석구가 보리밭으로 쓰러지면서 '맞았다'는 나레이션이 나오고, 덴마크의 바다와 바다 바로 옆에 있는 보리밭에 누워 있는 손석구의 모습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해풍을 맞아 부드러운 덴마크 맥아를 더블 숙성으로 강렬하게'라는 나레이션으로 켈리만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켈리 스페셜 잔에 담긴 켈리를 마시는 손석구의 모습과 함께 "부드럽게 강타한다"는 자막으로 광고는 마무리 된다.
광고는 이날부터 지상파, 케이블,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방영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켈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