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IR활동 활성화 및 올바른 IR 문화 정착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대차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RX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홍보관에서 열린 한국IR협의회 주관 '2023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 수행과 주주중시경영 실천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한국IR협의회가 주는 상이다.

현대차는 적극적인 미래 경영 전략 제시 및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이번 수상으로 총 5회 대상을 받아 국내 상장사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올해 6월 '2023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중장기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를 발표했다. 앞서 4월에는 1분기 경영실적과 함께 '중장기 주주 환원 정책'도 발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지난해 8월 미국·영국·일본 등 해외 지역에서 국내 상장사 중 최초로 ESG 경영 성과를 알리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활발한 IR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IR 활동과 주주 친화 정책 고도화를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