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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KT와 테이블 무인 주문 시스템 도입 업무협약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0.11 13:53

전국 가맹점에 ‘KT 하이오더’ 도입 추진

11일 경기도 오산시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용태 교촌에프앤비 가맹영업본부장(왼쪽)과 최성욱 KT 대구경북고객본부장이 기념촬영 하고있다 /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KT와 테이블 무인 주문 시스템 가맹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촌과 KT는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 1375곳을 대상으로 테이블 무인 주문 시스템 ‘KT 하이오더’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KT 하이오더는 고객이 앉은 자리에서 단말기를 통해 직접 주문과 결제를 완료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 서비스 편의성 증대는 물론이고 매장 운영 측면에서는 인건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 매장 직원들이 주문 및 결제 대신 조리 및 다른 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어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용태 교촌에프앤비 가맹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IT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더 나은 매장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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