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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경북 청송에 ‘푸드트럭’ 출동...치킨 나눔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0.05 15:56

옹점리 마을회관서 치킨 100여 마리 제공

‘제3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치킨 나눔 활동 현장. /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20일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옹점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및 인근 지역 장애인들에게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치킨 나눔은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제3회 촌스러버 선발대회’의 일환으로, 사연을 공모 받아 선정자 ‘촌스러버’와 함께 지역사회에 치킨을 나누는 교촌의 대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촌티내기(따듯한 마음 ‘티’ 내기)’라는 주제로, 평소 응원하고 싶었던 이들에 대한 다양한 사연이 모집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경상북도장애인 종합복지관 광역복지팀이다. 이들은 경북 도내 18만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는 ‘마을 잔치’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선정된 촌스러버는 평소 복지 서비스를 받기 힘든 옹점리 주민들을 위해 진료 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밥차 운영 등 이동복지관을 지원했다.

아울러 경북지역 가맹점주가 참석해 치킨 120여 마리와 사이드 메뉴를 선물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촌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소비자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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