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 모델 정호연 / 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은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을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의 모델로 선정하고 브랜드 첫 광고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정호연이 출연한 첫 브랜드 광고는 '맵다는 건, 단순한게 아니야'를 카피로, 매운맛에도 화끈함, 칼칼함, 알싸함 등 다채로운 맛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맵탱은 국내 라면시장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매운맛 열풍을 반영해 삼양식품이 8월말 론칭한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다. 각 상황에 적합한 매운맛을 완성하기 위해 화끈함, 칼칼함, 깔끔함, 알싸함, 은은함 5가지로 세분화했다. 맵탱은 출시 한 달 만에 300만개 판매량을 올리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맵탱을 앞세워 매운 국물라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