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한화-고려대, AI 산학협력으로 미래 산업 혁신 선도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9.27 11:35

AI를 활용한 기업 생산성 향상
생성형 AI 역량 확보 및 비즈니스 가치 향상

한화와 고려대의 'AI 및 DT분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정해진 한화 DT담당(앞줄 왼쪽 3번째)과 김성범 고려대 교수(앞줄 왼쪽 4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 제공

한화가 고려대학교와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산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AI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요소로서 여겨지고 있다. 이에 한화와 고려대는 ▲생성형 AI 관련 연구 및 과제 수행 ▲AI 및 DT(Digital Transformation) 프로젝트 공동 수행 ▲AI 및 스마트 제조 영역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미래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첫 번째 협업 사례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 인사이트' 확보다. 한화와 고려대는 이를 통해 더 나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AI 및 DT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해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의 민첩성과 효율성을 높여 미래 산업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AI 및 스마트 제조 영역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해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학문과 실무가 융합된 교육 내용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키우며, 산업계와 학계의 긴밀한 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정해진 한화 DT담당은 "생성형 AI는 혁신적인 기술로서 산업에 제대로 적용된다면 기존에 상상하지 못했던 성과를 올릴 수 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역량을 확보하면서 비즈니스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결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