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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자립 예정 아동·청소년 지원 '마음채움 프로젝트' 성료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9.25 15:35

건강한 자립 지원 목표

자립준비예정 아동 및 청소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채움 프로젝트' 진행 현장. /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4개월간 여정을 끝으로 자립준비 예정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채움 프로젝트'를 성료 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평택시 애향아동복지센터에서 자립준비예정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달 16일에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선한사마리아원'에서 자립준비예정 아동에 수료증을 전하며 '마음채움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마음채움 프로젝트는 올해 1월 교촌이 자립준비 예정 아동, 청소년 및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 후원금 2억원 중 일부를 통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4개월간 초등학교 저학년 및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등 44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0회 진행됐다.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아이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 이웃 및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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