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와 두원공대의 '자동차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김연태 BMW 그룹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팀장(왼쪽)과 이상훈 두원공대 산학협력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MW 제공
BMW 그룹 코리아가 두원공과대학교와 자동차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은 BMW 그룹 코리아와 두원공대가 협력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원한다. 보다 세분화된 자동차 정비 전문 인재를 육성해 정비 인력난 해소 및 채용 기회 확대를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원공과대학교는 '자동차 메인터넌스 기술인력 과정'을 개설하고, 내달 자동차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일반정비·전기·교양 영역으로 구분된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기초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딜러사 서비스센터 인턴십과 실무자 멘토링, 추후 딜러사 정식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연태 BMW 그룹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팀장은 "BMW 그룹 코리아는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이나 BMW 아우스빌둥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동차 정비 영역의 인재를 육성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두원공대와의 협약이 우수한 인재들에게 사회에서 빠르게 활약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