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초 샐러드 김치 2종. / 대상 제공
대상 종가는 김치를 해조류와 함께 샐러드처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해초샐러드김치'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해조류 등 식물 기반 건강 식단을 추구하는 글로벌 소비자가 증가한 점에 주목했다. 실제 해조류는 연평균 약 8%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지난해 시장 규모 12조원을 돌파하는 등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대상은 종가의 '맛김치'와 '해초'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매운맛' '유자맛' 총 2종으로 구성했다. ‘매운맛’은 빨간 양념의 배추김치에 미역줄기를 버무린 것으로, 정통 김치의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백김치 형태의 ‘유자맛’은 특유의 시원한 맛에 유자의 상큼함이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샐러드를 주식으로 즐기거나 식물 기반의 건강 식단을 추구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해조류에 김치를 더한 색다른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