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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데이터 한곳에… 맞춤형 서비스

박수민 기자 ㅣ adio2848@chosun.com
등록 2023.09.06 14:30 / 수정 2023.09.06 14:39

사진제공=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중앙회가 지난 2월 정식 오픈한 영농 애플리케이션 'NH오늘농사'를 통해 농업분야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인들이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NH오늘농사는 디지털 종합영농플랫폼으로 오픈 5개월 만에 가입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NH오늘농사는 흩어져 있는 농업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이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적시에 정보를 제공하며, 농업인들의 농사 편의를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있다.

해당 앱은 영농비서(작물가격정보 및 전망, 로컬푸드 판매 및 정산내역, 영농일지, 출하배차 정보, 병충해 정보), 농부마루(영농이야기, 소모임), 배움터(재배기술) 등 53개의 서비스로 구성됐다.

특히, NH오늘농사의 영농일지 서비스는 어디서든 간편하게 작성하고 조회할 수 있으며, 공익직불금 증빙자료로도 자동 전송되는 편리함을 갖췄다.

또한, 농부마루는 영농기술, 노하우, 일상, 귀농·귀촌 정보 등을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증진하고 농촌 현장과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NH오늘농사 앱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과 농업 기술을 접목한 혁신으로 우리 농업을 미래 유망 산업으로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오늘농사 앱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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