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마케팅 스쿨 2기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예비 마케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 2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예비 마케터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을 열고 있다. 마케팅 스쿨은 오비맥주 현직 마케터들이 미래 마케터들에게 업무 노하우와 역량을 전수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7주간 열리는 이번 2기에는 총 70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비맥주의 마케팅 혁신과 비전 소개를 시작으로 ▲데이터 중심 마케팅과 소비자의 이해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 및 설루션 ▲미디어 기획 및 실행 ▲브랜드 캠페인 실행 ▲캠페인 기획 개발 순으로 운영됐다.
교육 마지막 날 최종 발표에서는 총 13개 팀 중 대상 1팀과 금상 1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 수상 팀은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의 '세이브 더 데이트' 캠페인과 연계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렉산더 람브레트 AB인베브 동아시아 CMO(최고마케팅경영자)는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은 작년에 이어 예비 마케터를 육성하기 위한 국내 대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미래 인재들이 글로벌 마케터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