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 AI 캔버스./BMW 제공
BMW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BMW는 이번 프리즈 서울 2023에서 BMW 라운지를 운영하고 '일렉트릭 AI 캔버스'를 국내 독점 공개한다. 아울러 VIP 차량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리즈 뮤직 서울 2023'의 공식 파트너로도 참여한다.
먼저 프리즈 서울 2023을 맞아 BMW 라운지에서 일렉트릭 AI 캔버스를 공개한다.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BMW 뉴 i5에서 영감을 얻은 설치 작품으로 AI를 활용해 몰입형 현장 예술 경험을 선사하는 예술과 기술의 독특한 조합을 보여준다.
순수전기 모델 뉴 i5는 역동적인 캔버스로 변신해 독특한 제너러티브 아트를 선보인다. ▲에스더 마흘란구 ▲코헤이 나와 ▲에릭 N. 맥 ▲구지윤 ▲빈우혁과 같은 현대미술가들의 작품과 함께, 이번 프리즈 서울 2023에서는 처음으로 정수정 작가의 작품이 일렉트릭 AI 캔버스에 담길 예정이다.
현대미술작가 6인의 작품은 크리에이티브 기술 전문가 네이선 쉬플리와 게리 예가 제작한 인공지능-생성 애니메이션으로 거듭나 뉴 i5 위에 투영된다.
아울러 내달 7일 오후 4시 BMW 라운지에서는 특별한 아트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 AI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큐레이터 게리 예와 현대미술 작가 정수정, 구지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BMW는 프리즈와의 오랜 협업을 기념해 파트너십을 맺고 프리즈 뮤직 서울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내달 8일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되는 라이브 공연에는 인기 뮤지션 콜드 등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프리즈 뮤직 참가 신청은 BMW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앱인 'BMW 밴티지'를 통해 진행되며, BMW 밴티지 앱은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