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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송도점 지하주차장 천장 부서져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8.24 09:43

천장 마감재 일부 붕괴...인명 피해 없어

지하주차장 천장 부서진 홈플러스 송도점 / 인터넷 카페 갈무리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홈플러스 지하 주차장에서 천장이 부서져 내렸다.

24일 홈플러스와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연수구 홈플러스 송도점의 지하 2층 주차장 천장 마감재 일부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손님들이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이나 경찰에 접수된 관련 신고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홈플러스 측은 사고가 난 지하 주차장에 안전 조치를 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사고 발생 즉시 주차장 입차를 차단하고 잔해물 제거를 완료했다"며 "빠른 조치를 통해 인명·차량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지하주차장을 임시 폐쇄하고 내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보수 및 보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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