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 광고. / 대상 제공
대상 청정원은 국내 처음으로 정원 방사형 사육 방식을 적용한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원 방사형 사육 방식은 닭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형태의 계사로, 땅을 쪼고 모래 목욕을 하는 등의 자연스러운 행동이 가능해 닭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대상의 정원형 계사는 최근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대상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유튜브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각인시킨 배우 정성일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타운하우스의 분양 광고 콘셉트를 차용해 대상이 특허 출원한 정원형 계사 및 건강한 사육 환경을 강조했다.
대상 관계자는 "맛과 영양은 물론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윤리적 요소까지 고려한 동물복지계란을 출시했다"며 "제품 생산과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 걸쳐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