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06억원으로 1.7% 늘었다.
부문별로는 제과 사업 매출이 7.4% 증가한 4729억원, 영업이익은 81.5% 증가한 40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사업 매출은 4.4% 증가한 2077억원, 영업이익은 14.6% 증가한 157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식품 사업 매출은 9.4% 감소한 3686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웰푸드는 "원가부담이 존재하지만 고객과 효율 중심 영업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