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본사 / 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3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 증가한 854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299억원, 매출은 1조7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7%, 11.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보다 7.1% 감소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소스류·간편식 등 판매 증가가 매출 상승을 견인하며 매출액·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