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2024 스포티지./기아 제공
현대자동차·기아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올해 7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65만128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7월 글로벌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총 33만496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5만7503대, 해외에서는 1.1% 증가한 27만7465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 4만7424대, 해외 21만250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6만472대를 판매했다. 국내는 7.2% 감소했으며 해외는 2.1% 증가한 수치다.
한국GM은 지난달 총 4만70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6.2% 증가하며 13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KG모빌리티는 7월 국내 4043대, 해외 6805대 포함 총 1만848대를 판매했다. 전월 대비 5.6% 증가한 수치로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 등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두 달 연속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1705대, 해외 3130대로 총 4835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