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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면에 마늘·후추 넣었다'...오뚜기, 마열라면 첫 선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8.01 17:20

봉지면 8월 16일, 용기면은 9월 출시

마열라면 / 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한 '마열라면'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뚜기는 열라면에 첨가하는 부재료로 마늘, 후추 등 비중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새 콘셉트의 마열라면을 개발했다.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인 열라면에 알싸한 마늘과 톡 쏘는 후추까지 더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매운맛을 구현했다.

마열라면 봉지면은 16일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용기면은 다음달 출시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열라면과는 또 다른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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