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농가 피해복구 지원. / SPC 제공
SPC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농가를 돕기 위해 수해지역 농산물 수매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폭우 피해 농가의 일상 복귀 지원 방안을 찾자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SPC그룹은 충청북도와 협의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음성 복숭아와 괴산 찰옥수수를 수매하기로 했고, 즉시 수매가 가능한 음성 복숭아 3t을 시작으로 추가 수매를 진행한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를 통해 수매한 충북 농산물을 활용한 ‘착한 베이커리’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4일부터 음성 복숭아의 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을 느낄 수 있는 '음성 복숭아 타르트'를 출시하고, 괴산 찰옥수수의 찰진 식감과 고소한 맛을 낸 '괴산 찰옥수수빵'을 선보일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