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규범 성남시 4차산업추진단장, 김재환 NHN 대외정책실장, 김제균 성남시 복지국장./NHN 제공
NHN은 성남시와 함께 관내 노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NHN이 하얀마을복지회관 및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에 전달한 PC 세트는 관내 어르신들의 정보화 교육과 학습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된 PC는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PC 중 우수한 상태의 제품을 재정비한 것이다. 회사 측은 기부와 함께 자원 선순환을 통한 친환경 효과를 거두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NHN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성남시와 함께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도 성남시 그룹홈 3곳과 중원청소년지역센터에 PC세트를 전달한 바 있으며, 향후 성남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업무용 PC를 기증하며 지역 IT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재환 NHN 대외정책실장은 “이번 기증이 성남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N은 주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지원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