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볼보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을 25대 한정으로 출시하고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볼보의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XC40은 지난 2018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올해 상반기 누적 1077대를 판매하며 럭셔리 콤팩트 SUV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한정판 출시로 XC40 구매를 기다리는 고객들은 차량을 즉시 출고할 수 있다.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키케이스./볼보코리아 제공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에디션은 최상위 얼티메이트 트림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세이지 그린 컬러와 후면 루프 스포일러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강조한다. 바디컬러와 구분되는 블랙 루프 스포일러가 적용됐으며, 여기에 바디 컬러와 일체감을 주는 키케이스로 한정판 모델의 매력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 kg·m의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 조합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안전 패키지를 갖췄다.
또한 ▲티맵(TMAP) ▲사용자 음성인식 AI 플랫폼 ▲플로(FLO) 등을 통합해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볼보 카스 앱’, ‘볼보 어시스턴트’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패키지도 기본 제공한다.
이 밖에도 ▲클린존 인테리어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가격은 5330만원으로 제공되며,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디지털 숍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볼보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