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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성금 5억원 지원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7.18 11:11

KGC인삼공사 1억원 상당 정관장 홍삼 제품 전달

KT&G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전국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KT&G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하며, 해당 지원금은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이재민 생계비,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사회공헌기금이다.

KGC인삼공사도 1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이번 기부 성금이 집중호우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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