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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통학차량 플팻폼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7.10 10:59

옐로우버스 이용자 및 일반 시민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옐로우버스 차량에 4점식 안전벨트 및 전용 타이어 무상 공급

한국타이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슬로건 부착 통학 차량./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모빌리티 스타트업 리버스랩의 통학 차량 운영 솔루션 및 공유 플랫폼 ‘옐로우버스’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부터 매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안전 교육 및 스쿨존 환경 개선 등에 나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을 더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한국타이어가 보유한 타이어 제품과 브랜딩 요소를 옐로우버스 차량에 접목해 통합 차량의 안전을 강화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6월부터 경기도 수원시 광교 및 성남시 분당 일대에서 총 21대의 옐로우버스 차량을 활용해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미국 스쿨버스 스타일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차량 옆면에 캠페인 슬로건을 부착해 통학차량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차량 내부에는 레이싱카에서 착안해 제작한 ‘4점식 안전벨트’를 장착해 이동 중 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든 옐로우버스 차량에는 차종과 계절에 적합한 타이어가 장착돼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콜라보 굿즈인 버스 거치용 우산을 제작, 우천 시 도우미 선생님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구비해놓기도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레이싱카에서 착안해 제작한 한국타이어의 4점식 안전벨트./한국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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