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원액 섞은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오크43’ /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창사 99주년을 맞아 '일품진로 오크43'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품진로 오크43'은 엄격한 온도, 습도 관리하에 오랜 시간 보관해온 '12년 목통 숙성 원액'을 첨가한 알코올 도수 43도의 로열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깊고 부드러운 풍미, 향긋한 향이 특징이다. 스트레이트, 온더락, 하이볼 등 음용 방식에 따른 각각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원료뿐 아니라 제품 외형까지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했다. 라벨은 블랙, 제품명과 왕관은 금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로써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알코올 도수 25도), '진로1924헤리티지'(30도), 매년 출시하는 '일품진로 고연산'(31도), '일품진로 오크43'(43도)까지 증류주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신제품은 정식 출시 전 미니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에서 공개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증류주 시장 선도를 위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하이트진로의 99년 역사와 정통성으로 초고도수 증류주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만든 술인만큼, 진정한 로열프리미엄 증류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