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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통합 1주년...이창엽 대표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자”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7.06 11:19

MZ세대 임직원 TFT ‘주니어보드’ 제안 통합 1주년 기념행사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가운데)와 ‘주니어보드’ 구성원들. /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가 MZ세대 임직원과 함께 소통 강화 및 기업문화 개선 활동에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5일 회사 통합 1주년을 기념해 전 임직원 대상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MZ세대 임직원으로 구성된 기업문화 개선 TFT인 ‘주니어보드’ 주도 하에 이창엽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주니어보드는 통합 법인 탄생 1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롯데웰푸드 돌잡이’ 이벤트를 이창엽 대표에게 제안했고, 취지에 공감한 이 대표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행사에서 이 대표와 주니어보드는 ‘일하기 좋은 회사’를 강조하며 좋은 기업문화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의 밑바탕이라는 메시지를 전 임직원과 공유했다.

롯데웰푸드는 MZ세대 직원들의 소통 창구인 주니어보드 제도 외에도 ‘자율좌석제’와 ‘거점 오피스’ 등 임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과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님’ 호칭 제도를 도입하고 영어 이름 사용도 권장하고 있다. 직책자를 제외한 담당 직원들 사이에는 호칭을 통일해 수평적인 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통합 1주년을 맞은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다같이 일하기 좋은 웰푸드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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