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프리미엄 다이닝 홀 '가스트로 테이블'을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지하 1층 식품관 내 신개념 프리미엄 다이닝 홀 '가스트로 테이블'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가스트로 테이블은 '미식'과 '다이닝 공간'의 합성어로,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단독으로 차별화된 식품관 플랫폼을 선보이기 위해 2년여간 준비한 프로젝트다.
현대백화점은 정구호 디자이너와 진행한 컨설팅을 기반으로 가스트로 테이블의 완성도 높은 브랜딩을 구현했다. 아울러 엄선된 브랜드와 콘텐츠, 특화 서비스, 공간 인테리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가스트로 테이블에는 유명 셰프들이 새롭게 개발한 레스토랑과 국내외 디저트 브랜드 등 총 28개 미식 브랜드가 들어선다. 회사 측은 ▲최정상급 미식 콘텐츠 ▲고급 레스토랑급 서비스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을 앞세워 가스트로 테이블을 국내 식문화를 선도하는 ‘미식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류영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장은 “새롭고 고급스러운 미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18년 만에 식품관을 전면 리뉴얼했다”며 “국내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최고의 미식 MD 구성을 통해 백화점 식품관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