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오는 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 ‘아우디 A7’에 추가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지능형 드라이브 시스템을 통해 주행거리·연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전기 모터로 최대 합산 출력 367마력, 최대 합산 토크 51.0 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 5.8초 ▲최고 속도 210km/h ▲복합 연비 15.7km/l ▲복합 전비 3.0km/kWh ▲1회 충전 주행거리 복합 기준 47km를 제공한다.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 세 가지 주행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EV 모드’는 차량에 시동이 걸릴 때마다 기본으로 설정되며, 운전자가 감지할 수 있는 가변 압력 지점을 지나 가속 페달을 밟지 않는 한 전기로만 구동된다. ‘배터리 홀드 모드’는 내연기관 엔진으로만 주행하며, ‘하이브리드 모드’는 최대한 많은 주행 구간에 전기모터를 사용해 전체 연료 소비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

외관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으며 실내는 내추럴 파인 그레인 에쉬 인레이, 블랙헤드라이닝,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등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20인치 5-더블 암 스타일 휠 ▲파노라믹 선루프 ▲앞좌석 통풍 ▲앞·뒷좌석 열선 ▲앰비언트 라이트 등도 탑재됐다.

아울러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인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가 탑재됐다. 이 밖에도 ▲어쿠스틱 글라스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 ▲헤드라이트 워셔 등이 장착됐다.

기본 탑재된 안전·편의 사양으로는 ▲하차 경고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등이 있다.

버츄얼 콕핏과 듀얼 터치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를 통해 차량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과 아우디 뮤직 인터페이스(AMI)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주행 즐거움을 높인다.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9985만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