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헌혈 캠페인. / 대상 제공
대상그룹은 7월 한 달 동안 전국민과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헌혈자 수가 급감하는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기 위한 캠페인으로 대상주식회사·대상홀딩스·대상웰라이프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한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대상그룹의 헌혈 캠페인은 대상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온 캠페인이다.
대상그룹은 헌혈 캠페인으로 확보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에겐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헌혈 참여자 중 300명에게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와 국내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 제품으로 구성한 진수성찬세트를 제공한다.
생애 첫 헌혈자 100명에겐 혈행 개선과 피로회복에 좋은 대상웰라이프의 '아르포텐' 제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중 대상그룹 사회공헌 인스타그램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대상그룹은 2006년부터 헌혈 독려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임직원은 물론 전국민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