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 유쓰피릿 12기 멤버들이 ‘유쓰 청년요금제’를 소개하는 모습./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20대 청년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늘린 ‘유쓰 청년요금제’ 14종을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세대별 이용 실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쓰 청년요금제는 일반 5G 요금제보다 최대 60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20대 전용 요금제다. 만 19세~29세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월 4만7000원 ‘유쓰 5G 슬림+’ 요금제에서 월 7만5000원 ‘유쓰 5G 스탠다드’까지 다양한 요금구간을 구성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 모든 5G 다이렉트 요금제를 대상으로도 20대 고객에게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유쓰 5G 다이렉트 요금제’ 6종도 함께 신설했다.
테더링·쉐어링 이용량이 많은 20대 고객이라면 데이터를 각각 30G씩, 총 60GB를 제공하는 ‘유쓰 5G 공유데이터’도 선보인다. 무료 부가서비스로 제공되며, 유플러스닷컴 또는 고객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앞으로도 유쓰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특화된 경험을 제공해 20대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