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대형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레스 온라인 쇼케이스는 이날 오전 카카오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됐다. 실시간 그래픽 랜더링과 카메라 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버츄얼 프로덕션 기술이 가미돼 실제 게임 내에 존재하는 '아레스'만의 독창적인 배경이 생동감있게 전달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에는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와 세컨드다이브 반승철 대표 및 주요 개발자들이 등장해 아레스의 ▲독창적인 미래 우주 기반의 광활한 세계관 ▲실시간 슈트 체인지와 논타겟팅 전투 ▲다양한 싱글형 던전 및 파티원들과 함께 공략하는 협동(PvE) 콘텐츠 ▲분쟁 최소화를 위한 별도의 'PvP 지역'과 팀 대전 기반의 경쟁 콘텐츠 등 주요 게임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했다.
이 외에도 ▲아레스 전용 실행 프로그램 ▲서버/클라이언트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비정상 플레이 감지 시스템을 통한 안정성 확보 ▲아레스 링크 ▲알림톡 서비스 등으로 게임 접근성을 강화하는 향후 서비스 방향도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정식 서비스 이후 한달 내외로 길드 거점 점령전과 길드 레이드 업데이트 등 안정적이고 꾸준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사전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도 시작했다. '아레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캐릭터명을 미리 선점할 수 있다.
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대작 MMORPG다. 사전예약 오픈 후 약 200만명의 참여자를 확보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정식 출시는 오는 3분기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