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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7인승 SUV ‘하이랜더’ 사전계약 실시…저공해 차량 혜택까지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6.27 11:38 / 수정 2023.06.27 17:00

토요타의 7인승 SUV ‘하이랜더’ 7월 25일 국내 첫 출시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 플래티넘·리미티드 두 가지 트림
효율적인 연비, 편안한 승차감, 다양한 공간활용 고루 갖춘 전동화 모델

효율적인 연비와 편안한 승차감, 다양한 공간활용으로 북미 시장을 사로잡은 토요타의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랜더’가 국내에 처음으로 출격한다.

토요타코리아는 다음 달 25일 하이랜더의 출시를 앞두고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하이랜더는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로 플래티넘 및 리미티드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외관은 저중심의 안정적인 자세와 유려한 곡선이 특징이다. 실내는 수평이 강조된 공간구성으로 고급스러운 소재와 컬러가 조합돼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했다.

하이랜더는 총 3열로 구성됐으며, 2열에는 독립식 캡틴시트가 적용됐다. 실내 각 열의 시트는 계단식으로 배치돼 있어 탑승객에게 개방된 시야를 제공하며, 2·3열 시트를 동시에 평평하게 접는 것도 가능하다.

저중심·경량화·고강성이 특징인 토요타의 준대형차 전용 플랫폼인 TNGA-K가 적용돼 탄탄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전한다. 또한 ‘피치 보디 컨트롤’로 가속 시 모터출력 제어를 통해 차량의 피칭을 감소시켜 더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하이랜더는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 출력 246마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기준 13.8km/L를 달성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및 저공해 차량 2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아온 하이랜더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여 토요타의 전동화 SUV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SUV 트렌드 속에서 하이랜더는 아웃도어와 친환경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원하시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타 하이랜더 북미사양/토요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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