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킨 DNA'. /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개인별로 피부와 건강 유전자를 분석해 주는 맞춤형 관리 서비스 ‘마이 스킨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이 스킨 솔루션은 유전자 분석과 피부 정밀 측정을 통해 피부 상태를 분석해 피부 유형과 고민에 따른 해결책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유전체 분석기관 랩지노믹스와 협업해 ‘마이 스킨 DNA’ 분석 키트를 개발했다. 키트를 이용하면 피부 노화, 색소 침착, 여드름 발생 등 피부 관련 유전자 11가지 항목과 비만, 식습관 등 건강 관련 58가지 유전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유전자 채취 이후 분석까지는 약 일주일이 걸린다.
'마이 스킨 솔루션'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몰 ID 하나당 한 개씩 구매 가능하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스킨케어연구소장은 “'마이 스킨 솔루션'은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기간 이어온 고객 피부 연구 노하우와 최첨단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결합해 타고난 피부와 현재의 피부, 나아가 미래의 피부까지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