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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료관광하기 좋은 도시' 시작되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6.21 08:14

의료관광클러스터 협의회 출범식·의료관광포럼 개최

한방건강상담받는관람객. /뉴스1 제공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21일 민관학 공동 협의회인 '웰니스·의료관광 클러스터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최초로 결성되는 협의회이자 제1회 국제 웰니스 의료관광 포럼이다. 


협의회는 부산경제진흥원 사무국에서 운영하며, 지역 의료관광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산학 가치사슬(밸류체인) 협력체계 구축, 3개 문화권 분과별 의료관광산업 수요 파악 및 해결, 신규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의료관광 관련기관 50여 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웰니스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부산 웰니스 의료관광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한양대학교 신학승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의료관광 웰니스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자(패널)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부산만의 해양·휴양·치유의 도시의 우수한 기반 시설과 특화된 의료기술 등을 갖추고 뉴노멀 의료관광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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