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제로 6종. /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3월말 선보인 제로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가 매월 600만캔(355ml 환산 기준)이상 판매됐다고 20일 밝혔다.
탐스제로는 1978년 출시한 과즙탄산음료 '탐스'를 리브랜딩한 제품이다.
탐스제로는 제로칼로리 제품으로 당과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탄산가스 볼륨을 높였다. 과일향을 더해 깔끔한 맛을 살린 점도 특징이다.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등 단일 과일향 3종에 사과키위, 청포도석류, 복숭아패션후르츠 등 혼합 과일향 3종을 더해 총 6종으로 나왔다.
탐스제로는 지난해 3월 말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월평균 615만캔 판매됐고, 누적 판매량은 약 8600만캔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탐스를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대표 과일향 탄산음료 브랜드로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