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헬스장 등 운동시설 20일부터 시범운영, 7월 1일 재개장 예정
철저한 안전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으로 주민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
.정종복 기장군수가 정관아쿠아드림파크 재개장에 앞서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 정종복 기장군수가 오는 7월 1일 정관아쿠아드림파크 재개장을 앞두고 지난 19일 주요 시설물과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정관아쿠아드림파크는 지하1층~지상2층 건물면적 1만1567㎡의 규모로, 국내 최대인 27레인의 실내 수영장과 실내 체육시설(휘트니스, 요가, 필라테스 등)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다. 지난해 6월 16일 정식 개장했으나 8월 28일 개장 두 달여만에 기계실 침수사고로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기장군은 운영 중단기간 동안 철저한 사고 원인조사와 함께 침수장비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시설물 보강을 진행해 왔다. 이에 수영장, 헬스장 등 운동시설에 대해 이달 2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오는 7월 1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날 정 군수는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에 중점을 두고 주요 시설물의 복구 및 보강 상황과 운영 준비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고,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수영장에 대해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시설 운영 중단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큰 실망과 불편을 겪었다”라며 “10개월 만에 재개장하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정관아쿠아드림파크가 주민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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