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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영국 상용차 박람회 참가…프리미엄 타이어 기술 선봬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6.15 16:29

글로벌 상용차 박람회 2년 연속 참가, 유럽 현지에 프리미엄 상용차 타이어 소개
‘스마텍’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 ‘스마트플렉스’ 등 전시

지난 2022년 열린 영국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2’ 한국타이어 전시 부스/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유럽 시장에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영국 워릭셔주에서 개최되는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3’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는 전 세계 트럭·트레일러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 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상용차 박람회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의 2배 이상인 200여개의 업체들이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용 부스를 마련해 TBR 기술력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중장거리 트럭·버스용 제품인 ▲스마트플렉스 AL51 ▲스마트플렉스 DL51이다. 두 제품 모두 한국타이어만의 최첨단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인 ‘스마텍’을 적용해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한국타이어의 재생타이어 서비스 ‘한국 스마트라이프 솔루션’의 ‘알파트레드’ 제품도 전시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국 상용차 타이어 교체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유럽에 한국타이어의 TBR 기술력을 다시 한번 알리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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