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규 팀 기반 FPS(1인칭 슈팅게임) ‘더 파이널스’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14일부터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더 파이널스’는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으로 PC, 콘솔 플랫폼에서 개발 중이다. 파괴 가능하고 다변하는 전장에서 속도감 넘치는 슈팅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스팀을 통해 PC 버전으로 진행되며, 1차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더 파이널스’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여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차 테스트에서 얻은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최적화, 캐릭터 움직임 개선, 불법 프로그램 차단 시스템 추가 등 보다 쾌적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날렵 체형’, ‘보통 체형’, ‘육중 체형’ 세 가지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고, 각 체형별로 사용 가능한 신규 무기 1종, 캐릭터 스킨을 추가했다.
9명이 세 팀으로 나뉘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퀵 캐쉬(Quick Cash) 모드’도 선보인다.
‘더 파이널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페이지와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