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깔콘 3종. /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는 '꼬깔콘'의 맛과 품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꼬깔콘 고소한맛' '꼬깔콘 군옥수수맛' '꼬깔콘 매콤달콤한맛' 등 3종이다. 우선 바삭한 식감이 극대화되는 0.9㎜ 얇은 두께로 튀겼다. 또 꼬깔콘만의 고유 공법인 'OC 레시피'로 고소한 옥수수 원물의 진한 맛을 그대로 살리고 은은한 단맛 풍미를 더 했다.
롯데웰푸드는 꼬깔콘 맛이 전반적으로 약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더 고소하게, 더 짭짤하게 만들었다. 특히 꼬깔콘 매콤달콤한맛은 하바네로 칠리 시즈닝을 사용, 매운맛을 한 단계를 올려 전체적인 풍미를 더했다.
1983년 출시된 꼬깔콘은 특유의 고깔 모양으로 손가락에 끼워 먹는 재미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 옥수수 스낵 시장에서는 연평균 약 8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향후 더 맛있어진 꼬깔콘을 통해 옥수수 스낵 시장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