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얼킨 청정 캠퍼스 포스터 /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청정라거-테라의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를 펼치며 친환경 활동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2014년부터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헤리티지를 쌓아오고 있는 패션 브랜드 ‘얼킨’과 올해 첫 번째 ‘청정 캠퍼스’ 친환경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얼킨은 전시되지 못하고 버려진 회화 습작 캔버스를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며 론칭 초기부터 입지를 구축했다. 최근 서울 패션위크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돼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고, 글로벌 4대 패션위크로 손꼽히는 파리 패션위크·뉴욕 패션위크에도 참여했다.
하이트진로가 펼치는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는 축제에서 사용한 홍보물과 대학교 내 폐자원을 수거해 제작한 굿즈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대학생에 환원한다.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연중 운영한다.
첫 활동으로 하이트진로는 미술대학교에서 버려지는 회화 작품들과 현수막 등 주요 페스티벌에서 사용한 테라 홍보물을 수거하고, 얼킨과 협업해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제작된 한정판 굿즈는 7월 중 무신사, 쿠팡,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얼킨 입점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미술용품 등을 구매해 미술대학교 재학생에 환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도 테라의 핵심 가치인 청정에 중점을 둔 친환경 프로젝트를 이어가게 됐다"며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지속 가능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