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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탠바이미 고, 사전 판매 '10분 만에 완판'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3.06.08 11:00

전체 접속자 수 11만 넘어…온라인 사전 판매 초도 물량 완판

모델이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를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공개한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가 사전 판매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완판됐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브랜드샵(OBS)에서 라이브방송 ‘엘라쇼’로 진행한 LG 스탠바이미 고 사전 판매에서 초도물량이 10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 앞서 ‘LG 스탠바이미’는 지난 2021년 7월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했던 첫 예약판매서 1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LG 스탠바이미 고는 판매 전부터 라이브방송 사전 알림 신청이 2000건을 웃돌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라이브방송 중 전체 접속자 수는 11만 명을 넘었다.

라이브방송에 참여한 고객들도 “캠핑용 모니터 끝판왕이네요”, “캠핑가서 영화도 보고 아들과 게임도 즐기려고요”, “턴테이블 디자인은 신의 한 수” 등 실시간 댓글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LG전자는 거실, 침실 등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의 콘셉트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야외 활동 수요와 맞아떨어지며 고객들의 호응을 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게 제품 콘셉트에 맞춰 캠핑, 여행 등 야외 활동 시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캠핑 전문 브랜드 ‘미니멀웍스’의 머그컵, 백팩 등 캠핑용품과 웨이브, 티빙, 스포티비 나우 등 국내 OTT 서비스 이용권 등을 제공했다.

LG전자는 오는 9일 OBS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스탠바이미 고를 순차 판매할 계획이다. 출하가는 117만 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사전 판매를 통해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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