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지난달 25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를 만나 거제-통영 고속도로의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실시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답변을 끌어냈다. /서일준 의원실 제공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시, 국민의힘)은 지난 20년간 거제시민의 숙원사업인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이 6월 착수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지난 2005년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준공 이후 18여 년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서일준 의원은 국무총리와 국토부 장관 등에게 인구 20만 이상 도시 중 거제가 유일하게 고속도로, 철도, 공항 등 주요 3대 SOC가 없어 SOC의 확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였고, 그 결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포함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서 의원은 지난달 25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를 만나 거제-통영 고속도로의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해 해당 관계자로부터 오는 6월중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실시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답변을 끌어냈다.
서일준 의원은 “고속도로가 통영까지만 이어져 지난 18년간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거제시민들께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사전타당성조사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예타대상사업 선정까지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반드시 거제-통영 고속도로를 건설해 가덕신공항까지 이어지는 ‘U자형 도로망’을 완성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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