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베러 초이스, 베러 퓨처' 캠페인. /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6월 환경을 달을 맞아 서울시와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가 주최하는 '우리가 그린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10여개의 민간기업 및 환경단체가 참여하고 토크 콘서트, 공유 마켓 등을 즐기며 환경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은 행사 기간 시민들이 직접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부스’를 선보인다. 부스를 찾는 시민들은 지난해 버려진 화장품 공병과 배달 용기 등을 재활용해 만든 재료로 줄넘기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이 밖에도 친환경 쇼핑백,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등 신세계백화점이 펼쳐온 친환경 활동을 소개한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고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민감해진 만큼 친환경 바캉스 페어 등 환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고객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과 상생의 의미를 실천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