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투시도./DL이앤씨 제공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지난해부터 급등하고 있다. 원자재값 등 건설비용이 증가하면서 앞으로의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신규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모습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동월에 비해도 9.62% 올랐다. 특히 지방의 경우 같은 기간 14.45% 오르며 전국 평균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
업계에서는 분양가가 앞으로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이 규제지역에서 벗어나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해제된 데다,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 역시 올해 3월부터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대비 5월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9.1%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던 수요자들은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청약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충북 청주에 분양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는 1순위 평균 73.75대 1, 올해 2월 경남 창원에서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1순위 평균 2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아파트 매수세가 높아진 것은 수요자들 사이에서 지금이 저점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데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가 맞물린 영향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는 군산 대표 주거 중심지 디오션시티 인근에서 공급 중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에 다양한 금융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덜었다.
해당 단지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추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이자 부담에 대한 영향이 없다. 최근 수분양자들이 중도금 대출을 실행하는 경우 높은 금리 탓에 부담이 큰 상황이지만,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의 경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조건을 내세우고 있어 현재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1차 500만원, 2차 1500만원, 3차 잔여계약금으로 계약금을 총 3차에 걸쳐 납부할 수 있고, 특히 3차 계약금은 이자 지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입주 때까지 총 2000만원이면 추가 부담금 걱정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다.
이러한 금융 혜택을 감안했을 때 단지의 실질적인 체감 분양가는 현재 인근에서 분양 중인 타 단지의 분양가와 비교해서 최대 약 3000만원(전용 84㎡A타입, 분양가+발코니확장비+계약자지원금 포함 기준) 이상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셈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시세나 분양단지 대비 합리적 가격에 공급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등 수요자들이 체감할 만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8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2025년 7월 입주 예정이다.